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최영준(사진=지니 TV, ENA 제공)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지난 방송에서 구선규(최영준 분)는 동료 형사 승진(정희태 분)의 배신을 미리 간파하고 그를 검거했다. 아내 현진(이청아 분)의 20년 전 비밀을 알게 된 후 ‘커넥트인’ 추적에 가담한 선규는 증거를 확보하러 가는 길에 승진과 동행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결국 본색을 드러낸 승진이 총구로 위협하자, 선규는 오히려 총구를 자신에게 겨누게 하며 “쏘라고!”라고 도발하는 등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승진이 방아쇠를 당겼으나 총은 격발되지 않았다. 선규가 미리 승진의 배신을 예감하고 실탄을 모두 빼두었기 때문. 믿었던 동료에게 직접 수갑을 채우는 선규의 냉철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전율을 안겼다.
최영준은 아내를 향한 자상한 남편의 모습부터 배신에 직면한 형사의 분노와 절제된 감정까지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황을 완전히 장악하는 그의 단호한 카리스마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최영준의 본격적인 활약으로 ‘커넥트인’ 카르텔을 향한 반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