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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빌보드 '월드 앨범' 5위 역주행…NBA 올스타 공연 효과 톡톡

▲코르티스(사진제공=빅히트뮤직)
▲코르티스(사진제공=빅히트뮤직)

코르티스가 미국 현지 활동 성과에 힘입어 빌보드 차트에서 이례적인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24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28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해당 차트에서 24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각각 24위와 33위로 재진입하며 발매 6개월 차에 뚜렷한 반등을 이뤄냈다.

이번 순위 상승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펼친 전방위적 활약의 결과로 보인다. 코르티스는 K팝 가수 최초로 NBA 올스타 주간의 주요 이벤트에 초청돼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의 헤드라이너 공연과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에 출연해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할리우드와의 협업도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의 신작 'GOAT'의 삽입곡 'Mention Me'를 가창한 코르티스는 영화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동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OST에 참여한 이들에 대한 현지 리스너들의 관심이 차트 지표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내 데이터도 코르티스의 성장세를 입증한다. 23일 기준 코르티스가 발표한 7곡의 누적 재생 수는 4억 회를 넘어섰으며, 월별 리스너 수 역시 비활동기임에도 770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데뷔 앨범으로 '롱런 인기'를 확고히 한 코르티스는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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