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첫 방송된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이하 '월스파')는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KATSEYE)와 함께 세계 무대를 누빌 마지막 한 명의 멤버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단 한 자리뿐인 데뷔 기회를 놓고 참가자들의 희비가 빠르게 엇갈리며 현장은 환호와 눈물로 가득 찼다.
심사위원들의 기준은 높았다. 손성득 HxG 총괄 크리에이터는 핵심 요소로 '스타성'을 꼽으며 "많은 사람 속에서도 단번에 빛을 낼 수 있는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지원자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안무가 노스케는 팀워크를 강조하며 "이미 데뷔가 확정된 3명의 멤버와 어우러지지 않으면 불합격"이라는 냉정한 기준을 제시했다.
심사 결과, 1라운드에서 합격점을 받은 인원은 극소수였다. 댄스 부문 127명 중 4명, 보컬 부문 173명 중 2명만이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았다. 다만 잠재력을 고려해 13명이 추가 선발되면서 최종 19명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제를 모았다. '유니버스 티켓' 출신 자일라는 파워풀한 힙합 댄스로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고, '걸스 플래닛 999'에 출연했던 아야나도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가족을 위해 합격을 다짐한 세리아 등 참가자들의 간절한 사연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예고한 '월스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아베마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