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최후의 결승 무대에 오를 10인을 결정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10회는 전국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했다. 이날 방송은 준결승 2라운드 '뒤집기 한판 한일전 필살기' 무대로 꾸며져 순위가 요동치는 대반전의 드라마가 연출됐다.
먼저 1라운드 하위권으로 방출 위기에 몰렸던 솔지와 홍자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솔지는 '사랑 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스터 린으로부터 "돈 내고 듣고 싶은 무대"라는 극찬과 함께 2라운드 380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 전체 순위를 뒤집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홍자 역시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0대의 저력도 눈부셨다. 이수연은 '시절인연'으로 소름 돋는 고음을 선보여 최종 합산 순위 1위로 결승에 안착했다. 빈예서와 김태연 또한 각각 '유랑청춘'과 '무정부르스'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며 무사히 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 바비' 홍지윤은 한일 합작 뱃노래 퍼포먼스로 379점을 획득한 데 이어 대국민 응원 투표 1위의 위엄을 과시하며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기적의 생존자도 탄생했다. 최종 10위를 기록해 방출 후보가 됐던 금잔디는 국민 판정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마지막 결승 진출자로 합류하며 극적으로 생존했다. 반면 퍼포먼스에 힘을 줬던 소유미와 국보급 소리꾼 김주이는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최종 방출됐다.
이로써 이수연, 차지연, 홍지윤, 구수경, 빈예서, 솔지, 강혜연, 김태연, 홍자, 금잔디로 구성된 탑10이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3월 3일 방송되는 최종 결승전을 통해 일본 대표팀과 맞붙을 국가대표 탑7 자리를 두고 마지막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