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를 줄게' 김성정(사진제공=tvN)
김성정은 지난 25,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7, 8회에서 기획 3팀의 조규정 대리 역을 맡아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김성정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현실 대리'의 모습을 위트 있게 그려냈다. 자칫 얄밉게 보일 수 있는 오지랖 캐릭터를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소화해 감초 이상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조규정 대리는 팀장 박윤성(박서함 분)의 연애 상담 요청에 '연애 고수' 면모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했는데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에둘러 묻는 박윤성에게 조규정은 예리한 조언을 내놓으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조규정은 "그 불편함이 정확히 어떤 불편함이냐. 진짜 같이 있기 싫어서 불편한 걸 수도 있고 아니면 긴장되니까 불편한 걸 수도 있다"고 예리하게 짚어내면서도 "사람마다 다 다른 법이다. 케바케, 사바사 그런 거 모르냐"며 완벽주의 팀장을 당황케 하는 반전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김성정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