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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플라워' 려운, 마지막까지 존재감 빛났다

▲려운(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
▲려운(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
려운이 ‘블러디 플라워’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려운은 전편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에서 모든 불치병을 치료하는 초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 역을 맡아 극의 서사를 이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기존의 풋풋한 청춘 이미지를 탈피하고 냉혹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장르물 캐릭터를 소화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7, 8회에서는 불치병 치료제를 둘러싼 이우겸의 과거 사연과 숨겨진 의도가 전면에 드러났다. 극 중 박한준(성동일 분)의 도움으로 보호소를 탈출한 이우겸은 채정수 의장(권수현 분)과 정면으로 충돌하며 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려운은 감정을 절제하던 인물이 극한의 상황에서 폭주하는 과정과 그가 내린 최종 선택을 정교한 눈빛과 표정으로 구현해 인물의 당위성을 부여했다.

특히 려운은 사극과 현대극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장면의 분위기를 장악하는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과장 없는 연기 속에서도 미묘한 변화를 통해 서사의 흐름을 견인했으며, 인물의 숨겨진 목적에 대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시켰다.

한편,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인물들의 신념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지난 25일 7, 8회를 끝으로 전편 공개를 완료했으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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