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QQ의 데뷔 앨범 [QtoresQ]는 ‘정답 없는 세상’ 속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청춘의 고립감과 두려움을 ‘신호(Signal)’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작품이다. 틀을 깨고자 하는 열망과 분노, 그리고 방황의 순간들을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확장시키며 QQQ만의 서사를 완성했다.
앨범명 [QtoresQ]는 팬들에게 보내는 응답이자 구조 신호를 의미한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결과보다 서로를 놓치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에 방점을 찍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타이틀곡 ‘UNCOOL’은 타인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느라 ‘진짜 나’를 잃어버린 시대를 향해 ‘멋없어 보일 용기’를 제안하는 곡이다. 의도적으로 거칠게 찢어낸 드럼과 날 선 기타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을 가감 없이 얹어 강렬한 에너지를 완성했다. “따라 하지 마, 각자의 개성을 찾아가”라는 직설적인 메시지는 역설적으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충분히 COOL하다’는 울림을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QQQ의 음악적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트랙들이 수록됐다. 동명의 수록곡 ‘QtoresQ’는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알아보게 하는 믿음을 도로와 우주, 항해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곡으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세계관을 집약했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확장감 있는 전개가 인상적인 시그니처 트랙이다.
‘Rainbow Shade’는 어린 시절 사랑했던 K-POP 특유의 선명한 멜로디와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치열한 감정선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을 그려낸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Burnaway (into the fire)’는 두려움을 피해 도망치기보다 그 불길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용기를 노래한다.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감정선이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QQQ는 “무지갯빛 신호를 보고, 여기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리고 당신 역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포부를 밝혔다. 단순한 데뷔를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뜨거운 위로와 해방감을 선사할 QQQ의 첫 미니앨범 [QtoresQ]는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