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첫 방송되는 tvN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타리 작가의 원작만화 웹툰을 드라마화 했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의 줄거리는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특히 극 중 한지민이 연기할 이의영(한지민 분)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에서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로 가치관을 전환하고 소개팅에 나서며 크고 작은 변화를 겪는 인물. 이에 설렘과 좌절, 확신과 흔들림이 교차하는 이의영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낼 한지민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같은 순간에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다가서는 두 사람의 연애 방식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색깔이 뚜렷해진다. 상반된 선택지 앞에 선 이의영의 고민은 시청자들을 그녀의 연애사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 조짐이다. 갈수록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이의영과 썸을 넘어 연인으로 정의될 인물은 누구일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이날 첫 방송에서 이의영이 직장에서 옛 썸남 강도현(신재하 분)과 얽히며 몽글몽글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런 이의영은 대학 시절 묘한 기류를 나눴던 강도현과 더 힐스 호텔에서 직장 동료로 재회하며 자신이 꿈꿔온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에 한층 가까워진다. 10여 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 거짓말 같은 상황이 이의영의 삶에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순한 직장 동료라 보기 어려운 이의영과 강도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구매팀의 현장 실사 현장에 강도현이 함께 포착됐기 때문. 이의영뿐만 아니라 사원 정현민(정혜성 분), 인턴 심새벽(김소혜 분)과 동행한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강도현은 환하게 웃는 이의영을 향해 카메라를 들고 있어 출장을 빙자한 데이트를 연상케 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이 처음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했던 대학생 시절도 눈길을 끈다. 멜빵 바지 차림의 이의영과 자전거를 끌고 발맞춰 걷고 있는 강도현에게서는 현재와 다른 풋풋함이 엿보인다.
이렇듯 이의영은 운명의 장난처럼 나타난 강도현으로 인해 “출근하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설렘에 물들고 구매팀 동료들 역시 두 사람 사이 형성된 핑크빛 공기를 눈치챌 예정이다. 과연 이의영에게 주어진 연애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며 28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