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ENA '크레이지투어'는 촬영지 호주 시드니 발모랄 비치 '스피어 피싱', 하버 브리지를 직접 걸어 오르는 ‘브리지 클라이밍’ 등을 도전한다.
1회의 포문은 서울에서 열린다. 첫 미션은 롯데월드 타워 정복. 네 사람은 발 아래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계단을 오르며 대한민국 최정상인 555m 고지를 향한 아찔한 도전에 나선다. 특히 ‘도파민 광인’ 빠니보틀이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무너진 것과 달리, 김무열은 시종일관 평온한 ‘맑은 눈의 광기’를 발산하며 극과 극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 호주 시드니의 발모랄 비치에서는 낭만적인 풍경과는 180도 다른 ‘생존형’ 두 번째 미션이 기다리고 있다. 직접 점심 식재료를 잡아 와야 하는 ‘스피어 피싱(작살 낚시)’에 도전한 네 사람은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든다. 수영이 서툰 막내 이승훈이 ‘진짜 미친’ 형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휘한 기상천외한 처세술부터, “네가 잡으면 나도 잡는다”는 기세로 물속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인 비와 김무열의 불타는 승부욕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이어 시드니 대표 랜드마크 하버 브리지를 직접 걸어 오르는 ‘브리지 클라이밍’에 나선다. 무엇보다 이번 도전은 제작진이 던진 미션이 아니라, 멤버들 스스로 “해보고 싶다”고 뜻을 모은 액티비티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눈앞에 펼쳐진 오페라 하우스와 도시 전경은 장관이지만, 막상 다리 위에 오르자 상황은 달라진다. 빠니보틀은 “와 여기 진짜 낭떠러지다”라며 숨을 삼키고, 이승훈은 “도파민 힘으로 하루를 버티는데?”라며 각오를 다진다. 스스로 선택한 도전이기에 더 물러설 수 없는 순간. 바다에서의 극한 미션에 이어 고공 위 자발적 도전까지 더해지며, 하늘과 바다를 오가는 더블 챌린지는 ‘지구상 가장 크레이지한 여행’의 시작을 단번에 납득시킨다.
이에 제작진은 “호주에서 펼쳐지는 1회 도전은 ‘크레이지 투어’의 출발점에 불과하다. 앞으로 공개될 루트는 강도와 스케일 면에서 한층 더 강력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진짜 매력은 극한의 순간 속에서 드러나는 네 사람의 관계성과 서사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깊어질 케미와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