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 1TV)
'TV쇼 진품명품' 박기영, 미키광수, 조매력이 장원에 도전한다.
1일 'TV쇼 진품명품' 에서는 서예가이자 독립운동가 위창 오세창의 글씨, 조선시대의 밤을 밝히던 생활 민속품 등(燈), 그리고 일주 김진우의 대형 묵죽도 병풍이 소개된다.
먼저 스튜디오에는 묵직한 기운이 느껴지는 서예 작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작품의 주인공은 일제강점기 3.1 독립선언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서예가인 위창 오세창이다. 힘 있는 필획과 정제된 구성의 글씨가 단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수상한 흔적 하나가 쇼감정단의 눈에 띈다. 글자인지, 실수인지 알 수 없는 이 표시에 모두가 고개를 갸웃한다. 단순한 실수일까, 아니면 의미를 담은 의도된 표현일까? 여기에 독특한 형태의 도장까지 더해지며 작품의 해석은 더욱 미궁에 빠진다. 이 글씨 한 점에 담긴 오세창의 삶과 시대의 무게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전해질지 궁금증을 부추긴다.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 1TV)
이어 조선시대에 사용한 민속품 등(燈) 2점이 등장한다. 이 등은 용도와 재료에 따라 조족등·사초롱·지초롱·좌등 등 불리는 이름만 해도 각양각색이다. 이번에 나온 등 두 점 가운데, 진품 아씨 홍주연 아나운서의 자리에 놓인 등과 닮은 등이 있어 쇼감정단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전기가 없던 시절, 어둠을 밝혀주고 위치를 알려줬던 등. 닮았지만 이름과 용도가 각각 달랐던 이 등 두 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진품 아씨의 설명을 통해 공개된다.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 1TV)
마지막으로 여덟 폭 병풍 가득 대나무를 그린 묵죽도 병풍이 소개된다. 먹의 농담만으로 표현된 대나무 그림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병풍 한쪽에 함께 적힌 글자에는 대나무를 직접 드러내지 않은 채 이를 가리키는 단어가 숨겨져 있다는데, 이를 본 쇼감정단은 다양한 추리를 내놓으며 흥미를 더한다. 특히 작품의 주인공이 서화가이자 ‘이곳’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진우 선생임이 밝혀지며 스튜디오는 놀라움에 휩싸인다. 과연 이 병풍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알아본다. 작품에 숨은 의미와 김진우 선생의 삶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 1TV)
이번 주 쇼감정단에는 KBS 2TV 새 음악 예능 '바다 건너 듀엣'의 주역 박기영·미키광수·조매력이 출격해 장원 경쟁을 펼친다. '바다 건너 듀엣'의 자칭 메인 MC 미키광수는 홍보를 위해 유독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박기영은 “오늘의 최대 변수는 미키광수”라며 견제에 나서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한편 28년 차 가수 박기영은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날카로운 감정 감각으로 반전을 선보였다. 지상파 첫 출연이라는 조매력은 ‘조선시대 분위기’ 비주얼과는 다른 MZ세대 추리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