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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장항준 미담 공개…단역 배우까지 챙긴 '거장 직전 감독'

▲장항준 감독(왼쪽), 유해진(사진제공=쇼박스)
▲장항준 감독(왼쪽), 유해진(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장항준 감독의 미담이 공개됐다.

배우 김용석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왕과 사는 남자' 인생은 장항준처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촬영 당시 장 감독에게 받은 배려를 전했다. 극 중 판한성부사 유귀산 역을 맡은 김용석은 촬영 현장에서 장 감독에게 득남 소식을 전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장 감독은 "기저귀를 보내주겠다"며 번호를 물었으나, 김용석은 두꺼운 촬영 의상 때문에 휴대전화를 바로 꺼내지 못했다. 그러나 장 감독은 다음 날 직접 김용석의 개인 번호를 알아내 "아기가 쓰는 기저귀 종류를 알려달라"라고 먼저 연락을 취했고, 실제로 기저귀 두 박스를 자택으로 보냈다.

김용석은 "연기자로 살며 느낀 외로움과 가장으로서의 부담감이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라며 "바쁜 촬영 중에도 개인 번호까지 알아내 연락해 주신 감독님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됐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도 매섭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800만 6326명을 기록했다.

800만 돌파 소식에 장항준 감독은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상상해 본 적 없는 기록"이라며 "영화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유배된 단종과 그를 지키려는 마을 촌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시대 배경의 영화로, 개봉 한 달여 만에 1000만 관객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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