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투어민 민경세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네이버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의 온라인 경쟁력과 최근 완성된 전국 직영점 네트워크, 신규 글로벌 상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투어민은 최근 3~5년간 발리와 몰디브 시장에서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된 리조트 발굴에 집중해왔다. 특히 몰디브의 경우 신규 및 미인지 리조트를 발빠르게 발굴해 연간 1만 명(출국자 수 기준) 이상의 모객을 3년 연속 달성했다. 발리에서도 누사페니다, 짱구 등 색다른 지역을 론칭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동남아의 몰디브’라 불리는 필리핀 코론 상품을 개발한 데 이어, 쿠바 신혼여행 상품을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 투어민은 이를 기반으로 2026년을 글로벌 여행사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신규 목적지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용 여행(B2B)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투어민은 지난 1월 인천 아인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업 및 단체 대상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쿠바+멕시코시티' 등 투어민만의 단독 상품을 무기로 상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영업 네트워크는 온·오프라인 통합 체제를 구축했다.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네이버 카페 ‘민씨아저씨’를 통해 실시간 리조트 정보와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본사를 필두로 수원,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에 이르는 전국 직영 네트워크를 완비했다. 투어민은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말 신혼여행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민경세 투어민 대표는 “천편일률적인 리조트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가성비를 동시에 제공해왔다”며 “검증된 시스템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여행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