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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이경규, 양준혁배 낚시 대결 참가

▲'사당귀' 이경규(사진출처=KBS)
▲'사당귀' 이경규(사진출처=KBS)

'사당귀'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양준혁배 낚시 대결에 참가해 '꼬꼬면' 탄생 비화를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이경규와 김숙이 양준혁의 방어 양식장을 찾아 '제1회 양준혁배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경규는 대결을 앞두고 "김숙은 나에게 대상을 빼앗아 갔다"라며 2020년 KBS 연예대상에 대한 앙금을 드러낸다. 이어 "낚시로 복수하겠다"라며 "내가 김숙에게 지면 물에 들어가겠다"라고 선언한다. 김숙은 상체 운동으로 다진 팔 근육을 선보이며 맞서고, 양준혁은 이경규 몰래 김숙의 승리를 조력하며 양식장 홍보를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이경규는 과거 진행했던 사업 실패담과 히트 상품 '꼬꼬면'의 탄생 비화도 공개한다. 양준혁과 사업 실패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이경규는 "귀뚜라미를 먹인 닭을 키웠는데 사료값보다 귀뚜라미가 비싸서 망했다"라며 결국 동물원에 닭을 사자 먹이로 판매했던 일화를 전한다.

그러나 이경규는 '귀뚤닭'의 실패가 '꼬꼬면' 개발의 발판이 되었다고 밝힌다. 이경규는 "아직 '꼬꼬면' 로열티가 나온다"라고 답하며 "닭을 못 팔아서 열심히 먹다 보니 레시피가 머리에 떠올랐다"라고 설명한다.

이경규는 과거 '남자의 자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양준혁을 '규라인'으로 인정하고 새로운 시즌을 기획한다면 전현무 말고 양준혁과 함께하겠다고 밝힌다. 이경규는 "전현무는 같이 프로그램을 하기에 너무 컸다"라고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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