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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 흥분하게 만든 모네의 사생활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이 클로드 모네의 사생활과 이해할 수 없는 작품활동에 분노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 64화에서는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 음악가 바흐 등 세기의 천재들에게 발병했던 안질환의 증상과 시력 상실 위기 속 예술 활동을 조명한다.

모네는 중산층 가정 출신이나 모델 카미유와의 결혼으로 지원이 끊겨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그는 그림에 대한 집착으로 아내 카미유를 장시간 볕 아래 세워두기도 했으며 카미유가 사망하는 순간에도 임종 모습의 색채를 분석하며 작품 활동을 지속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출처=KBS 2TV)
카미유의 투병 중에는 후원자의 아내인 알리스가 여섯 자녀와 함께 모네의 집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알리스는 카미유가 사망한 후 그녀의 유품을 전량 소각했다. 이에 이찬원은 “여섯 아이 중 모네의 아이는 없는지 의심된다”며 흥분한다.

이후 화가로서 명성을 확립한 모네에게 눈부심, 시야 흐림, 변색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백내장으로 인한 시야 혼탁과 수술 후 청색시증 및 사물 왜곡 등의 후유증이 발생했으나 모네는 지베르니 연못에서 20년간 250여 점의 ‘수련’ 연작을 제작하며 창작을 이어갔다. 그의 투병기 작품에는 탁해진 색감과 붕괴된 색채 대비 등 병세의 영향이 반영되어 있다.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출처=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출처=KBS 2TV)
모네는 1926년 12월 86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집필과 화업을 지속했다. 장례식에서는 그의 50년 지기인 클레망소가 관을 덮은 검은 천 대신 꽃무늬 커튼을 사용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창용 도슨트가 출연해 모네의 시기별 작품 변화를 분석하고 백내장이 그의 화풍에 미친 흔적과 예술적 행보를 상세히 다룬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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