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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장성규·고영배, 첫 만남에 ‘타이타닉’ 브로맨스 시동

▲'끼리끼리'(사진출처=KBS Joy)
▲'끼리끼리'(사진출처=KBS Joy)
‘끼리끼리’이석훈, 장성규, 고영배가 오사카 여행에서 유부남들의 현실감 있는 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첫 방송된 KBS Joy '끼리끼리'에서는 이석훈, 장성규, 고영배가 일본으로 향하는 크루즈 선상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석에서 처음 대면한 장성규와 고영배는 크루즈 갑판 위를 뛰어다니며 빠르게 친밀감을 쌓았다. 두 사람은 영화 '타이타닉'의 장면을 패러디한 상황극을 연출하며 즉석에서 예능 호흡을 맞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각자의 결혼 비화가 공개됐다. 장성규는 현재 아내와의 인연이 중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아내에게 재수 생활 이후 고백했으나 거절당했던 일, 이후 체중 감량을 거쳐 재차 고백해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상세히 털어놨다.

결혼 생활과 자녀 계획에 대한 대화도 가감 없이 공유됐다. 장성규는 셋째 계획에 대해 아내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둘째 자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낸 이석훈은 "둘째를 얻는다면 무조건 딸일 것"이라는 개인적 확신을 피력했고 이에 장성규가 무속인이냐며 반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영배는 자녀들이 자라면서 품을 떠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부모로서의 아쉬움을 솔직하게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끼리끼리'는 공통점을 지닌 인물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데뷔 10년 차 자유남편'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세 출연진이 일상적인 육아 고민과 결혼 생활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끼리끼리'는 매주 수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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