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 핸드볼컵(사진출처=SBS)
윤경신, 이상은, 김온아, 배민희, 심재복, 박하얀 등 대한민국 핸드볼 레전드들이 '골 때리는 그녀들' 핸드볼 팀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2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핸드볼협회 및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핸드볼 컵'을 시작한다. 축구장을 벗어난 멤버들이 코트 위에서 펼치는 두 번째 종목 도전이다.
이번 대회는 전직 국가대표와 실업 무대를 누빈 핵심 선수들이 대거 감독직을 맡았다. 독일 리그 출신 윤경신을 비롯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인물인 이상은, 국가대표 센터백 출신 김온아, 왼손 공격수 배민희가 지휘봉을 잡았다. 여기에 최근까지 선수로 뛰었던 심재복과 클럽 리그 우승 이력이 있는 박하얀이 가세해 팀을 이끈다. 국가대표 피벗 출신 박중규는 중계석에 자리해 특별 해설을 담당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 핸드볼컵(사진출처=SBS)
개막전에서는 이상은 감독이 이끄는 '원더우먼2026'과 박하얀 감독이 이끄는 '탑걸무브먼트'가 맞붙는다.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을 보유한 이상은과 기존 리그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박하얀의 전술 대결이 펼쳐진다.
몸싸움과 속도감이 부각되는 종목 특성상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구기종목계의 UFC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적응에 나섰다. 전술 운용과 거친 몸싸움 속에서 기존 축구 경기와는 다른 양상의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