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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야구 한국 대 홍콩, 지상파 중계 시청률 전쟁 2차전

▲아시안게임 MBC 야구 중계(사진출처=MBC)
▲아시안게임 MBC 야구 중계(사진출처=MBC)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홍콩의 조별리그 2차전을 지상파 3사에서 중계한다. SBS, MBC, KBS의 시청률 중계 1차전에서는 SBS가 먼저 웃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홍콩과 맞붙는다. 앞서 1차전 당시 지상파 3사 중계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SBS가 4.0%로 선두를 달렸고 MBC가 3.8%, KBS가 2.1%로 집계됐다.

대표팀은 첫 경기였던 난적 대만전에서 선발 곽빈의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타선 지원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이번 홍콩전 선발 투수로는 프로 2년 차 최민석(두산 베어스)이 낙점돼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다. 최민석은 올 시즌 KBO리그 25경기에서 14승 4패로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73으로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우완 자원이다.

홍콩은 첫 경기에서 태국에 8회 7실점하며 7-10으로 역전패하는 등 전력상 열세로 분류된다. 한국은 1998년 이후 역대 아시안게임 홍콩전에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5회 15점 차 또는 7회 10점 차 이상 벌어질 경우 규정에 따라 콜드게임 승리도 가능하다. 한국은 이날 홍콩을 꺾고 같은 조 대만이 태국을 상대로 이기면 남은 태국전 결과와 무관하게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다.

각 방송사는 일제히 현장 중계에 돌입한다. MBC는 나고야 현지에서 김나진 캐스터와 정민철, 오승환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KBS에서는 박용택, 김태균 '영구결번 듀오'가 해설한다. SBS에서는 이순철, 이대호 해설위원이 정우영 캐스터와 마이크를 잡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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