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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벌X형사2' 안보현, 친구 살해 혐의로 유치장→유승호 자백 종용

▲'재벌X형사2' 유승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재벌X형사2' 유승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재벌X형사2' 안보현이 친구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긴급 체포됐으나 정은채의 수사로 풀려났다. 유승호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떠올랐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11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자택에서 숨진 친구 김영환(최동구 분)의 살해 용의자로 몰려 구속 위기에 처한 상황이 전개됐다.

사건 당일 김영환은 자신을 교도소에 보냈던 진이수에게 앙심을 품고 피부 흡수형 마약을 악수에 활용해 진이수를 기절시켰다. 그런데 김영환이 숨진 채 발견됐고, 진이수는 흉기와 조작된 신고 음성에 마약 반응까지 나오자 긴급 체포됐다.

진이수는 구치소 내 다른 수감자로부터 해당 약물이 폭력성을 유발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혼란에 휩싸였다.

이때 유성원(유승호 분)이 유치장으로 면회를 찾아왔다. 유성원은 진이수에게 "난 왠지 이런 날이 올 것 같았거든. 그동안 참았던 거 아냐? 그게 영환이 형한테 터진 거고. 다시 떠올려 봐. 영환이 형을 찔렀을 때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그게 형이야"라며 "도망치지 마. 인정하면 그 다음부턴 자유야"라고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주혜라(정은채 분)와 강력1팀은 진이수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옆집 주민이자 가수인 고단비(민경아 분)를 탐문했다. 고단비는 스토커 방지용 센서 인터폰을 통해 진이수가 귀가한 지 30분 뒤 신원 미상의 남성이 추가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전과자 조필구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가 진이수의 손에 마약을 묻힌 정황과 조작된 신고 전화 사실을 밝혀내며 진이수를 석방시켰다.

유치장에서 나온 진이수는 주혜라에게 면회 당시 유성원의 표정이 살인자가 된 자신을 보며 기뻐하는 듯했다고 전했고, 주혜라는 사건의 배후에 유성원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방송 말미 강력1팀은 은신 중이던 조필구를 급습했으나 조필구가 현장에 있던 학생을 인질로 잡으면서 대치 상황이 벌어졌고, 조필구와 유성원이 내통해 온 연결고리가 드러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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