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안희연이 하석진에게 윤하빈이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이 온다' 15회에서는 한결(윤하빈 분)의 가출을 계기로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이 감춰둔 비밀에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 한규림과 다투고 집을 나온 한결은 김무진의 집을 찾아가 잠을 청했다. 김무진은 한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고 아침으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주며 따뜻하게 보살폈다. 두 사람은 함께 강을 보러 나섰고 한결이 "혹시 내 아빠 아니냐"고 묻자 김무진은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한결이 "언제부터 우리 엄마를 좋아했냐"라고 물었고 김무진은 "9년 전 처음 만난 날부터 엄마를 좋아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백수인 줄 알았던 조흥식(배정남 분)의 직업이 유명 사진작가라는 정체가 밝혀졌으며 김윤진(미람 분)과 손을 잡고 복귀를 선언했다.
또 장훈태(권해효 분)는 고윤희(윤유선 분)를 위로한 뒤 집을 나섰고 단골 바에서 홍옥선(진경 분)을 만났다. 홍옥선은 "40년 전 내 프러포즈를 거절해서 이렇게 된 거다"라는 너스레로 장훈태를 위로했다.
한규림은 김무진을 찾아와 공원에서 진실을 털어놨다. 한규림은 "한결이는 내가 낳은 아이가 아니다. 친구가 키울 사정이 안 돼 맡아 키운 것"이라며 "한결이에게 솔직하게 말하기가 무섭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들은 김무진은 "한결이는 속 깊은 아이라 이해할 것"이라며 "그럼 네가 낳은 우리 아이는 도대체 어디에 있냐"고 물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16회 예고에서는 고윤희(윤유선 분)가 딸 장서현(이주연 분)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권희나(정보민 분)와 한규오(배윤규 분)가 8년 전 이별의 진실을 두고 대립했다. 특히 김무진이 한규림에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셋이 살까?"라고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사랑이 온다' 16회는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