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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5집 콘셉트 필름 첫 공개…감정의 절정 표현

▲아일릿 미니 5집 'BURNING' 버전 콘셉트 필름(사진출처=빌리프랩(하이브))
▲아일릿 미니 5집 'BURNING' 버전 콘셉트 필름(사진출처=빌리프랩(하이브))

그룹 아일릿이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아일릿은 28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BREAK EVEN(브레이크 이븐)'의 'BURNING(버닝)' 버전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 멤버들은 상대에게 쏟은 마음에 대한 매몰비용을 깨닫고 분노하는 순간을 연기했다.

공개된 영상은 천둥 번개 소리와 함께 시작돼 긴장감을 형성한다. 상처를 입은 채 분노를 드러내는 윤아를 비롯해 전기톱을 든 민주, 인형을 내리치는 원희, 망치를 휘두르는 이로하 등 멤버별 상황 연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아일릿 미니 5집 'BURNING' 버전 콘셉트 필름(사진출처=빌리프랩(하이브))
▲아일릿 미니 5집 'BURNING' 버전 콘셉트 필름(사진출처=빌리프랩(하이브))

배경음악으로는 비트 대신 클래식 오케스트라 선율을 사용해 대사와 대비를 이뤘다. 영상 속에는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했대", "시간이 아깝잖아"라는 대사와 함께 "나도 이제 더는 못 참아. 그럴 가치도 없어"라는 문구가 등장해 관계의 단절을 시사했다.

이번 앨범 'BREAK EVEN'은 손익분기점이라는 의미처럼 관계의 변화를 다룬다. 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더는 시간과 감정을 소모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오해를 부르는 태도를 보인 상대를 향해 경고를 던지며 주체적으로 이별을 택하는 내용을 그렸다.

한편 아일릿은 미니 5집 발매에 앞서 10월 17~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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