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김연자(사진출처=tvN)
김연자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자타공인 ‘국민 가수’이자 ‘행사의 여왕’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근황과 지나온 세월을 회상했다.
이날 김연자는 15세 상경 후 낮에는 레코드 회사, 밤에는 밤무대를 뛰며 생계를 유지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 19세에 일본에 데뷔했으나 성과 부족으로 해고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던 그는 귀국 후 데뷔 10년 만에 인생곡 ‘수은등’을 만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한류 1세대 가수로서 일본은 물론 브라질, 쿠바, 러시아까지 진출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한국으로 귀국할 당시 전남편과의 문제로 인해 무일푼 상태였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아모르 파티’의 기적적인 역주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김연자는 현재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어린 시절 고생만 하신 어머니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며 애틋한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 김연자는 ‘수은등’, ‘아모르 파티’, ‘아침의 나라에서’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퀴즈 상금을 부산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선뜻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