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 1차 예고편(사진출처=쇼박스)
배우 김윤석과 구교환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폭설'이 11월 극장 개봉에 나선다.
배급사 ㈜쇼박스는 10월 1일 영화 '폭설'의 개봉 시기를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설'은 눈으로 인해 고립된 한적한 시골 기차역에서 정년퇴직을 목전에 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롭게 부임한 후임 역무원 현택(구교환 분)이 정체불명의 변사체를 마주하며 겪게 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김윤석은 평생을 몸담은 설오역을 떠날 채비를 하던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는 역장 갑수 역을 맡았다. 구교환은 갑수의 후임으로 배치돼 복잡한 상황 속을 파고드는 역무원 현택 역으로 합류해 연기 합을 맞춘다. 영화 '소리도 없이'를 연출한 홍의정 감독과 박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긴장감과 해학을 엮어낸 전개를 완성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눈 덮인 풍경 아래 설오역 선로 점검을 나선 갑수와 현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현택이 "아무 일도 안 일어나겠다"라고 읊조린 직후 두 사람의 시선에 신원 미상의 시신이 포착되고, '모든 건 눈 때문이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분위기가 급변한다. 이어 "여기서 일어난 일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할게요"라는 현택의 직접적인 대사가 더해지며 고립된 공간 속 두 인물이 마주할 균열을 암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