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믹스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들을 노래한 새 미니 앨범으로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엔믹스는 19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trange Muse(스트레인지 뮤즈)'와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5집 'Heavy Serenade(헤비 세레나데)'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을 비롯해 'Kerosene(케로신)', 'RudE TaLK(루드 톡)'과 멤버들의 첫 유닛곡인 '너는 달 (Sing to the Moon)', 'Hot 'n Unbothered', '휙 (WHIP)"'까지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은 뭄바톤과 아프로, 퓨처 하우스 장르를 결합한 팝 트랙이다. 사운드의 완급 조절과 내레이션을 활용한 브릿지 구간이 특징으로, 마주한 상대를 위해 온 마음으로 소원을 비는 내용을 가사로 표현했다.
멤버들은 가창과 녹음 과정에서 보컬 테크닉에 공을 들였다. 릴리는 "고음이 많아 발성을 잡는 데 신경을 썼고, 타이틀곡에서는 처음으로 랩을 시도해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설윤은 "후렴구가 높은 편이라 듣기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발성 위치를 평소와 다르게 바꿨다"라고 설명했고, 해원은 "인트로 내레이션을 듣고 곡에 몰입해 벅찬 감정을 함께 느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데뷔 후 처음 수록된 유닛곡에는 멤버들의 창작 참여가 두드러졌다. 규진은 유닛곡 작사와 함께 첫 작곡에 도전했으며, 배이는 유닛곡과 수록곡 'RudE TaLK'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규진은 "늘 첫 시작이 어려웠는데 이번 앨범에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기쁘고,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이는 "설윤과 떨어져 있을 때도 통화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노랫말을 완성했다"라고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

앞서 발표한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과 'Heavy Serenade'에 이어 새 앨범을 내는 부담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지우는 "건강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하며, 팬들과 곁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전했다.
최근 시상식에서 데뷔 첫 대상을 받은 소회도 덧붙였다. 설윤은 "대상을 받은 만큼 더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며 "스스로를 더 믿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이는 "도착지에 닿았다는 증거가 아니라 더 멀리 나아가도 좋다는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천천히 길을 밟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엔믹스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며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라며 "언제나 응원해 주는 팬들 덕분에 잘 준비한 만큼, 자랑스러운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