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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 강 감독 "한국 문화 자부심 깊다…실사영화 도전하고파"

▲매기 강 감독(사진출처=넷플릭스)
▲매기 강 감독(사진출처=넷플릭스)
매기 강 감독이 글로벌 포럼 연사 참여에 이어 패션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연출 철학과 향후 포부를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지난 14일 CNN이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글로벌 리더십 포럼 ‘글로벌 퍼스펙티브: 인 방콕(Global Perspectives: In Bangkok)’에 연사로 참여했다.

‘글로벌 퍼스펙티브’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경제·문화계 인사들이 모여 미래를 논의한 포럼으로, 매기 강 감독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앤서니 탄 그랩(Grab) CEO 등과 함께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매기 강 감독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성장한 배경과 부모님의 교육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유대감을 전했다.

▲매기 강 감독(사진출처=마리끌레르 코리아)
▲매기 강 감독(사진출처=마리끌레르 코리아)
또한 마리끌레르 코리아 11월호 ‘원더러스 우먼’ 프로젝트에 류성희 미술감독과 함께 첫 주자로 참여한 매기 강 감독은 창작자로서의 경험과 도전 의식을 전했다. 그는 “행운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준비된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계 여성 감독으로서의 책임감에 대해서도 “우리도 이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며 “더 많은 기회를 얻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실사영화에도 도전하고 싶다. 지금까지와 다른, 조금 더 어두운 결의 이야기도 다뤄보고 싶다”며 애니메이션을 넘어 연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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