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감독 김연경2' 이예은, 인쿠시, 황연주, 이예담, 김보빈 등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이 프로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2' 5회에서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1~2세트를 내주며 세트 스코어 0-2을 기록했던 원더독스가 3~4세트를 이기고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더독스는 3세트와 4세트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격수 이예은이 과감한 쳐내기 기술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교체 투입된 인쿠시가 견고한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해 격차를 좁혔다.
이어 상대의 수비 진형 변화를 파악한 패스 페인트와 인쿠시의 연속 강타가 꽂히며 전세를 뒤집었다. 흥국생명이 끈질기게 추격해 오자 베테랑 황연주가 노련한 터치아웃을 유도해 세트포인트를 선점했고, 인쿠시가 날카로운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1점을 다투는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흥국생명이 초반 선취점을 챙기며 기세를 올렸으나 원더독스는 인쿠시의 정교한 공격과 이예담의 단단한 수비, 김보빈의 높이를 앞세운 블로킹으로 응수했다. 여기에 김연경 감독의 전략에 맞춘 중앙 속공과 이예은의 결정적인 서브 득점이 연이어 터져 나오며 원더독스가 6-4 리드를 잡았다.
1점 차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지던 경기 후반, 김연경 감독은 마지막 해결사로 이예은을 지목했다. 이예은은 상대 블로커의 손끝을 노린 날카로운 터치아웃 득점을 성공시켰고,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방송이 끝난 뒤 6회 예고편을 통해 다음 상대가 공개됐다. 원더독스의 다음 상대는 포항시체육회로, 이호빈과 채선아가 친정팀에서 원더독스를 상대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