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배우 박희본(사진=싸이더스 HQ)
박희본이 6월 결혼한다.
배우 박희본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5일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박희본이 6월의 신부가 된다. 6월 6일 명동성당에서 혼배미사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희본의 예비 신랑 윤세영 감독은 영화와 웹드라마 계에서 인정받는 실력자다. 두 사람은 탕웨이 남편으로도 유명한 김태용 감독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 작업하며 신뢰를 쌓았고, 연인이 된지 3년 만인 올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박희본 윤세영 예비부부는 6월 6일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신혼여행은 쿠바로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희본은 지난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박희본은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를 통해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