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에 박애리, 남상일, 하윤주가 장원에 도전한다.
16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 독립운동가 조소앙의 친필 유묵을 비롯해 조선 후기 나전칠기와 대형 산수화 병풍 등 고미술품 감정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에 출품된 조소앙 선생의 유묵은 그간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자작시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필체로 작성되어 있다. 시 구절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들과 작품에 담긴 독립 정신의 의미를 다룬다.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이자 노안도의 거장 석연 양기훈의 10폭 대형 산수화 병풍도 함께 감정받는다. 해당 의뢰품은 양기훈이 드물게 그린 소재의 작품으로 높은 평가가 예상되며 병풍 각 폭에는 당대 괴석도의 일인자로 평가받던 인물의 시가 함께 적혀 있다.
이와 함께 오색 나전으로 물새와 꽃을 섬세하게 시문한 나전칠기 책상이 소개된다. 해당 의뢰품은 일반적인 책상과 달리 독특한 용도를 지닌 기물로 한국 전통 나전칠기 공예의 가치와 실제 쓰임새가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의 쇼감정단으로는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 하윤주가 출연해 장원을 놓고 퀴즈 대결을 벌인다. 세 출연자는 감정 과정에서 흥겨운 소리를 선보이는 한편 연이은 정답으로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