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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고윤, 외도 발각 박유나에 무릎…비굴한 이중성

▲'사랑이 온다' 고윤(사진출처=KBS2)
▲'사랑이 온다' 고윤(사진출처=KBS2)
'사랑이 온다' 고윤이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의 변화로 인물의 이중적인 면모를 실감 나게 그려냈다.

지난 5~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3, 14회에서는 한규영(박유나 분)의 예비 남편 강성욱(고윤 분)의 외도 사실이 드러나며 파란이 일었다.

한규영은 강성욱의 외도 현장이 담긴 사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으나 결혼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장을 직접 목격한 조흥식(배정남 분)이 강성욱에게 주먹을 날리며 사태가 커지자 병원에 입원한 강성욱은 적반하장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한규영이 외도 사진을 내밀자 강성욱의 태도는 급격히 뒤집혔다.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는가 하면 "쇼윈도 부부로 살아보자"는 한규영의 당돌한 제안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주도권을 빼앗긴 인물의 위축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윤은 상황 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끌어올렸다"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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