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애의 사원' 김혜준이 12년 차우민 덕질을 고백하고 새로운 '최애'는 강훈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11회에서는 패션 스타트업 아펠로의 대표 강하기(강훈 분)와 마케팅팀 신입사원 남다름(김혜준 분)이 HAN(한)의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경쟁사 SE온은 아펠로의 발표 자료를 입수해 동일한 콘셉트인 '희소성'을 내세우며 선제 발표를 진행했다. 내부 정보 유출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강하기는 기존 기획을 즉석에서 수정했다. "패션은 사람을 팬으로 만든다"라는 남다름의 의견을 차용해 취향을 반영하는 독자적인 브랜딩 전략을 제시했고, 결국 아펠로가 최종 협력사로 낙점되는 결과를 얻었다.
성공적인 발표를 마친 뒤 남다름은 강하기를 집으로 초대해 손수 차린 음식을 대접했다. 강하기는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가족사 등 개인적인 상처를 털어놓으며 "남다름 씨 덕분에 생각이 바뀌었다. 이제 놓치지 않으려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다름은 강하기를 자신의 방으로 이끌며 그동안 숨겨왔던 사적 공간을 개방했다. 그곳에는 12년 동안 모아온 아이돌 그룹 D.N.X 멤버 이찬(차우민 분)의 팬 활동 물품이 가득 차 있었다. 남다름이 "더는 숨기고 싶지 않았다"라고 털어놓자 강하기는 질투심을 드러내면서도 "우리를 만나게 해줬으니 찬이한테 고마워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방 안에서 입맞춤을 나누며 마음을 나눴다. 하지만 이튿날 남다름이 파리 파견 근무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전개에 새로운 변수가 드리워졌다.
방송이 끝난 뒤 '최애의 사원' 최종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남다름의 파리행을 지지해주고 싶으면서도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강하기와 D.N.X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는 이찬의 모습이 담겨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