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이 일자 자신이 대표 이사로 있던 빙수 전문점 H사 임원직을 물러나고, 보유한 주식도 회사 측에 위임했다.
31일 오후 H사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유상무 씨가 최근 논란 직후 직접 이사직 사임을 표명해왔다. 사임 처리가 완료됐고, 회계상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그가 보유한 지분 26%를 회사에 위임했다"고 알렸다.
그동안 유상무는 실질적인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논란 직후 부정적인 여론이 가맹점 점주들에게 타격을 입힐 것을 우려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유상무는 지난달 기준으로 또 다른 대표이사와 각각 26%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로 등록돼 있다.
유상무는 해당 빙수 브랜드를 위해 이벤트를 열고 적극 홍보해왔다. 당초 이 브랜드를 론칭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관계자는 "단지 홍보적인 측면에서 도와주며 진행한 부분이다. 경영 자체에 참여한 적은 없다"고 정정했다.
한편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유상무는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