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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의 각성? 김갑수의 술수?…비리 조사 시작

▲'동네변호사 조들호'(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이 김갑수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는 신지욱(류수영 분) 검사가 자신의 아버지 신영일 지검장(김갑수 분)을 직접 조사, 심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신영일의 비리에 대한 자료를 모두 신지욱에게 넘기며 조사를 부탁한 바 있다. 신영일은 갈등했고, 이은조(강소라 분)는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줬다.

한편, 신영일은 검찰총장 후보 직에서 사퇴하고 비리 조사를 받기로 했다. 그는 현직 검찰총장에게 “어차피 인정할 거 조금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 공정하게 조사받을 수 있게 해 달라”면서 “대신 부탁이 있다. 나에 대한 검사와 공판은 신지욱 검사가 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총장은 “아들이 아버지를 조사한다면 공정성이 떨어질 수 있지 않느냐”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신영일은 “원칙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확언하며 신지욱과의 심문을 시작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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