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 이용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용진은 2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KBS 프로그램에 제대로 출연하는 것은 ‘체험 삶의 현장’ 이후 11년 만이다”고 말했다.
KBS 프로그램에 외부 공채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상준은 “KBS 문이 개그맨들에게 닫혀있다는 얘기가 있다. 만약 내가 외부 방송사 출신이라 이번 프로그램 출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면, KBS 공채 시험을 봐서 신인으로라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진은 “나와 이진호는 KBS에 제대로 나오는 게 ‘체험 삶의 현장’ 이후로 처음이다. 무려 11년 전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1대 100’에 100으로 나간 적도 있다. ‘주주클럽’에도 잠깐 나왔다”면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나온 건 처음이라 소풍 온 것처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진호는 “11년 전에 ‘체험 삶의 현장’에 2만 원을 벌어준 적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외개인’은 개그맨 멘토와 외국인 멘티가 팀을 이뤄 대결, 우승 시 ‘개그콘서트’ 무대에 코너를 만들어 설 수 있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이상준,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전파를 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