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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 김명민 "목 졸리는 촬영 후 감독님께 면담 요청"

▲'특별수사' 김명민(사진=윤예진 기자)
▲'특별수사' 김명민(사진=윤예진 기자)

배우 김명민이 "목 졸렸던 촬영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명민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촬영 중 기억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말했다.

그는 "기억나는 장면으로 아름답고 훈훈한 것도 많지만 고생한 촬영들이 먼저 떠오른다. 목 졸리는 신이 있었는데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숨 막혀 죽을 것 같은데 감독님이 왜 컷을 안하지?'란 생각을 했을 정도다. 촬영 오케이를 받고 감독님께 조용히 면담을 신청했다(웃음). 이유를 물으니까 감독님이 '몰입하느라 그랬다'고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명민은 "이후 또 한 번의 감독님과의 면담이 있었다. 몽둥이로 신나게 두들겨 맞는 장면에서 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한때는 모범 경찰, 지금은 잘 나가는 변호사 브로커 필재(김명민)와 그를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성동일)에게 사형수가 보낸 의문의 편지 한통이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6일 개봉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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