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대륙이 뜨자, 소녀팬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대만 배우 왕대륙이 영화 ‘나의 소녀시대’ 무대인사 참석차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해당 공항에는 왕대륙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한 팬들이 아침 일찍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나의 소녀시대’ 배급사 오드(AUD) 측은 보디가드를 배치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였다.

왕대륙이 게이트에 나타나자, 그를 기다렸던 소녀 팬들의 함성이 인천국제공항을 가득 채웠다. 현지 스태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왕대륙은 한국 팬이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받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감사의 악수와 하이파이브는 물론, 셀카로 팬들의 환호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 오빠’를 보내기 싫은 팬들의 환호는 뜨거웠다. 왕대륙이 벤으로 이동하는 곳곳에 팬들이 에워싸면서, 보디가드들을 긴장시켰다. 팬들이 승용차를 에워싸 몰리고 엉키면서 잠시 아찔한 장면도 연출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사고 없이 ‘왕대륙 입국 미션’은 완료됐다.
열화와 같은 팬들의 환영이 고마웠던 왕대륙은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왕대륙을 향한 이러한 환호는 일찍이 예견된 바. 앞서 왕대륙의 무대인사가 알려지면서, 해당 무대 인사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암표가 고가에 거래돼 배급사 오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대 암표를 사지도 팔지도 말 것을 부탁드리며 부적절한 거래 적발시에는 해당티켓을 즉시 취소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건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왕대륙은 무대인사로 가까이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물론 오늘(5일) 오후 5시 15분 네이버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