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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中 요우쿠, 김우빈 수지 '함틋' 팬미팅 돌연 연기 "불가항력 이유"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애틋하게' 포스터)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애틋하게' 포스터)

'함부로 애틋하게' 중국 팬미팅이 돌연 연기 되면서 중국 정부의 한국 콘텐츠 견제 신호탄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는 6일로 예정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팬미팅을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요우쿠는 현재 '함부로 애틋하게'를 중국 동시 방영하고 있는 사이트다. 앞서 '태양의 후예' 등도 동시 방영하며 한류 콘텐츠의 중국 인기를 이끈 플랫폼으로 꼽힌다.

해당 팬미팅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함부로 애틋하게' 주연 배우인 김우빈, 수지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던 행사였지만, 자세한 설명 없이 돌연 무기한 연기됐다.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비즈엔터에 "제작사와 출연진 역시 중국으로 부터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행사가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정확한 연기 사유에 대해선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함부로 애틋하게'의 갑작스런 행사 취소가 중국 당국의 눈치 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에선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자국 내 한류 콘텐츠에 보복성 규제를 가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웨이보 등 SNS는 물론 국내 엔터 업계에도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한국 스타와 콘텐츠의 규제를 담은 비공식 지침을 각 위성 방송사에 전달했다는 괴담이 돌고 있다.

이 상황에서 '함부로 애틋하게' 팬미팅이 돌연 무기한 연기되면서 그 배경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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