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마부키 사토시(출처=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스틸컷)
츠마부키 사토시와 마이코가 결혼을 발표했다.
4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일제히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와 마이코의 결혼을 보도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이날 친필로 적은 편지를 언론사에 보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마이코에 대해 "4년 전 만나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 끌렸다"며 "평생을 소중히, 함께 보내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로 지지하고 서로의 일에 더욱 정진하면서 작은 행복이 있는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츠마부키 사토시와 마이코는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했다.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하면서 축하의 메시지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영화 '워터보이즈'를 비롯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눈물이 주룩주룩'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알려진 배우다. 2011년 일본아카데미 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배우로 꼽힌다.
연인 마이코는 모델 출신 배우로 2008년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