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황정민이 영화 홍보의 출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일 CGV 압구정에서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진훈 곽도원 정만식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아수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황정민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자마자, 저희가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올랐다. 술을 함께 마시며 ‘다 같이 재미있게 하자’ 라고 했는데, 예고편을 보니 우리의 약속이 지켜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정우성 역시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흥분을 느꼈다. 현장의 치열함이 포스터와 예고편에 전해져서 좋은 반응이 올라온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