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치훈, 남상지(사진=남상지 인스타그램)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 출연했던 배우 남상지가 배우 송치훈과 결혼했다.
남상지와 송치운은 14일 대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선·후배로 만나 13년 동안 연애했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남상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 한 연인과 오는 5월 14일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다.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약속했다.
1989년생 남상지는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로 데뷔했다. KBS1 '으라차차 내 인생'에 출연했으며, 그 외에 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KBS2 '비밀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