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김상혁(사진=KBS2)
'해피투게더3' 김상혁이 클릭비 팬미팅 MC를 봤던 박명수의 기억을 되살렸다.
1일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냉동인간을 부탁해'편으로 꾸며져 허정민을 비롯해 구본승, 김현철, 김상혁, 허영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상혁은 과거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해피투게더3' MC 박명수에 대해 언급하며 "클릭비 팬미팅 MC로 오셨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고 김상혁은 이에 "왜 기억이 안 나시지. 돈도 많이 드렸는데"라고 응수해 웃음바다가 됐다.
또 김상혁은 박명수를 가리켜 "심지어 그 때는 그 정도 받을 분이 아니었어요"라고 덧붙여 박명수를 쩔쩔매게 했다.
박명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나 그때 백(만원) 받았거든요"라고 했고 유재석은 이를 듣고 "그 당시 백 받을 입장이 아니었나봐요"라고 못박아 웃음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