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달의 연인' )
'달의 연인' 남주혁이 이지은에게 누나를 대신해 화를 냈다.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13황자 왕욱(남주혁 분)이 해수(이지은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황자 왕욱이 해수에게 애정이 담긴 시를 선물로 줬다. 이에 8황자 왕욱은 해수에게 “좋은 시를 받았으면 답장으로 시를 달라”고 말했다 .
이에 해수는 자신의 마음이 담긴 시를 전하러 8황자 왕욱의 방으로 갔다. 이어 시를 두고 나오는 길 황자들을 만났다. 이 모습을 본 13황자 왕욱은 해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13황자 왕욱은 해수에게 “우리 누님(해씨부인)이 다 아신다”라며 “형님과 네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라고 말해 해수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누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