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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부터 '혼술남녀'까지..화제성 경쟁 돌풍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그린달빛'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는가운데, 월화극 화제성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7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은 9월 1주차 TV화제성 드라마 1위를 차지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꺾고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5일과 6일 결과를 종합한 순위다.

'구르미그린달빛'은 월화드라마 전체 화제성 점유율 46.5%에 육박하는 등 뚜렷한 격차를 보이며 1위 자리를 확실히 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보다 11.5%p 앞선 수치다.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구르미그린달빛'은 화제성까지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성시경이 가세한 '구르미그린달빛' OST 군단까지 화제를 끄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구르미그린달빛'의 높은 화제성에는 남자주인공 이영 역의 배우 박보검의 인기가 크게 반영됐다. 화제성 점수로 따져봤을 때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의 아이유 이준기보다 1.8배에서 2배에 달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연출 최규식 정형건)는 1회 화제성 점수가 2731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2회 방송은 5014점을 기록, 전날 대비 급증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월화드라마 TV화제성 순위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9월 5일에서 6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 예정인 월화드라마 6편에 대한 TV화제성 순위로는 KBS2 '구르미그린달빛'이 점유율 46.5%로 1위를,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35%로 2위를, tvN '혼술남녀'가 14.7%로 3위를 차지했다. MBC '몬스터'는 3.1%, 방송 예정작인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0.4%,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0.2%를 각각 나타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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