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스트리스' 페이스북)
배우 김윤진이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에서 3년 만에 하차한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이먼트는 7일 "김윤진이 시즌4를 마지막으로 '미스트리스'를 떠난다"면서 "다른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김윤진의 뜻에 따라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알렸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재회한 뒤 일어나는 갖가지 에피소드 속에서 뜨거운 사랑과 따뜻한 우정을 담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미국 방영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시즌 4 제작에 들어간 이 드라마에서 김윤진은 당당히 주인공의 위엄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편 김윤진은 영화 '시간 위의 집'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