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창훈 "결혼 후 우울증…16세 연하 아내 원망" 왜?

▲배우 이창훈-아내 김미정(사진=채널A '아빠본색')
▲배우 이창훈-아내 김미정(사진=채널A '아빠본색')

배우 이창훈이 16세 연하 아내 김미정과 결혼 후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이창훈은 7일 밤 방송된 채널A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이하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내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창훈은 아내 김미정에게 "결혼 후 자기 임신 위해 밤에 음식 사러 나갔잖아. 길거리에서 어떤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아주머니가 '옷 입고 다니시는 거 보니까 아저씨 다 됐네. 되게 팬이었고 좋았는데 이제 뭐 연예인으로서 끝난 거지'라고 말하더라"며 "그게 너무 충격이었어. 그게 내 결혼 우울증의 시초였던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는 끝난 건가 라는 생각에 너무 외로워지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 돼 버린 것 같은 거야 결혼하고 나서. 우울증 때문에 되게 힘들었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 김미정은 "나도 아이를 낳고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남편이 우울증이 왔다고 나에게 그래버리니까 너무 속상한 거야. 남편은 그때 술 마시면서 풀었지, 밖에 매일 나가서 술 마시고. 난 나갈 수도 없고. 아기를 봐야 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과 인터뷰서 이창훈은 "우울증을 한 1년 반 앓았다. 매일 술 마시고 비만 내리면 나가서 울었다. 난 완전 드라마 속에 사는 사람이었나 보다. 결혼한 다음에 내가 이렇게 망가졌다고 착각을 했으니까. 사실은 아내를 많이 원망했었다"고 털어놨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