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3'(사진=Mnet)

래퍼 블랙넛이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 출연자 중 한 사람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9일 방송되는 ‘언프리티3’에서는 씨잼, 블랙넛과의 공연 기회를 둘러싼 2대 2 디스 배틀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7번 트랙 프로듀서로 나선 스윙스 뿐만 아니라 바스코, 블랙넛, 기리보이 등 ‘스윙스 사단’이 총출동할 예정이며, 배틀에서 승리한 팀은 각각 씨잼, 블랙넛과 함께 ‘퍼즐’(씨잼)과 ‘100’(블랙넛)을 공연한다.

또한 스윙스 프로듀서의 7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랩 전쟁이 펼쳐진다. 스윙스는 육지담에게 “특유의 건방짐이 좋다. 나와 닮았다”고 평했고 블랙넛은 한 출연자에게 “스테이크 썰러 가자”고 깜짝 데이트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스윙스를 비롯한 저스트뮤직 아티스트들이 모여 때로는 거침없는 독설로, 때로는 아낌없는 격려로 래퍼들에게 진정한 멘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고 유쾌한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개성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