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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오빠 사진에 눈물 펑펑 "드디어 기억난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손호준에게 오빠 사진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가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김영철 사진을 전해줬다.

이날 이장고는 퇴근 후 길을 걷고 있던 미풍의 앞에 나타났다. 장고는 미풍에게 "영철이 사진이다. 옛날 꺼긴 하지만"이라며 자신과 영철이 함께 찍은 사진을 줬다. 미풍은 오빠 영철의 사진 속 모습에 "진짜 우리 오빠네. 우리 오빠가 여기 있네"라며 목놓아 울었다.

미풍은 "아무리 그려도 오빠 얼굴이 생각이 안 났는데, 이제 오빠 얼굴이 정확히 다 생각난다. 이제 유성이에게 아빠 얼굴 보여줄 수 있다. 미안하다 자꾸 눈물이 난다. 그만 가 보겠다"고 말한 후 뒤돌아 달려갔다.

이후 이장고는 차를 몰고 가던 중, 병원에 가려고 택시를 잡고 있는 미풍과 엄마 주영애(이일화 분), 김유성(홍동영 분)을 발견했다. 장고는 "아이와 어머니 많이 아프신 것 같은데 빨리 차에 타라. 데려다 주겠다"라며 병원까지 동행했다.

장고는 빨리 가라고 하는 미풍에게 "대신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연락해라"고 말한 후 병원을 나서는 척 했다. 그는 창 밖에서 동생과 엄마를 간호하는 미풍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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