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8' 투피엠 캡처)
'SNL' 투피엠이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10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이하 SNL)에서는 보이그룹 2PM(투피엠)이 호스트로 출연해 콩트와 3분 애인 등 다양한 코너를 꾸몄다.
이날 투피엠은 연습생 시절의 과거로 돌아가 자신들에게 각각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택연은 "연습생 생활을 포기하지 마라. 데뷔하자마자 대박이 난다. 2010년 까지는 한국의 음반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고 응원에 나섰다.
하지만 과거의 투피엠이 현재의 투피엠에게 차진 디스를 안겼다. 과거의 투피엠은 "그럼 2010년 이후에는 어떻게 되냐"고 묻자 택연은 아무 답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연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셀프 디스로 웃음을 더했다. 준케이는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에서 어떤 파트를 맡았냐는 말에 아무 답도 하지 못했고, 준호는 과거 자신에게 "넌 그냥 덤블링만 하니까 연기도 좀 파봐라"고 조언했다. 우영은 "MC도 솔로앨범도 연기도 다 하긴 하는데, 네 멋대로 좀 살아라"고 자신의 행적을 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셀프디스의 화룡점정은 닉쿤이었다. 닉쿤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던 만큼 이를 셀프디스의 소재로 삼았다. 그는 과거의 자신에게 "술은 꼭 집에서 먹고 꼭 대리를 불러라. 너는 큰 실수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제대로 반성하고 사죄하면 감사하게도 받아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