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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사' 김환희, 연기는 진지하게 '돌변'의 아이콘

▲'무한도전' 김환희(MBC)
▲'무한도전' 김환희(MBC)

배우 김환희가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2016 무한상사’에 출연한 김환희가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영화 ‘곡성’에서 효진 역으로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김환희는 ‘무한상사’에서도 강렬한 ‘뭣이 중헌디’를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촬영 뒷이야기 영상에서는 방실방실 웃는 얼굴로 제작진에게 인사를 건네다가도 카메라 앞에서는 진지하게 역할에 몰입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짧은 특별출연이었지만 평소 ‘무한도전’의 애청자인 김환희에게도 좋은 추억이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준하는 “‘뭣이 중헌디’를 실제로 듣게 돼 영광이다”라고 김환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환희는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 캐스팅 돼 오는 21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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