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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암살’ VS 극장가 ‘밀정’, 비교해 보는 재미 쏠쏠

천만 영화 ‘암살’을 놓쳤다면, TV를 주목하자.

SBS는 올해 추석 연휴 ‘암살’을 비롯, ‘뷰티 인사이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를 편성했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오달수 등이 출연한 '암살'은 지난해 7월 개봉돼 누적 관객수 1200만을 돌파하면서 역대 7위의 성적을 거둔 작품. 1933년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승부를 그린다. 극장가에서 상영중인 ‘밀정’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솔한 전망이다. 영화는 17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드라마 ‘W’의 종용이 아쉬운 관객이라면 ‘뷰티 인사이드’를 보자. 한효주 주연의 영화다. ‘뷰티인사이드’는 한 역할을 23명의 배우가 연기해 관심을 모은 영화다.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외국인 등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효주 외에도 박신혜 유연석, 박서준을 만날 수 있다. 18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추석 전날인 14일에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로 열정의 밤을 붙태워도 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 분)가 부장 기자 하재관(정재영 분)의 집중 타깃이 되면서 전쟁터 같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분투를 담은 영화다. 밤 11시10분 편성됐다.

KBS 라인업도 화려하다.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영화 '극비수사'가 14일 오전 11시 20분에 출격한다.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어린이 유괴 사건을 형사와 도사가 함께 진실에 다가서는 33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어 조선 최고의 명포수의 이야기를 담은 ‘대호’가 KBS2를 통해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고, KBS1에서는 밤 12시에는 '싱글즈'를 내보낸다. ‘인어공주’ ‘오아시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오빠생각’ 등도 KBS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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