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에도 나 혼자 산다' 기안84(사진=mbc)
MBC 예능 '추석에도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웹툰 작가로서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에도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 작가 기안84가 출연해 집 없는 생활을 전했다.
기안84는 이날 방송에서 "리플 받아 볼 때가 제일 재밌어요"라며 "칭찬 받으면 좋고 악플도 고마워요"라고 자신의 웹툰에 반응을 보이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말했다.
이어 그는 "정서적으로 회사가 집처럼 느껴져서 집을 안 구하려고 하게 된다"며 지인의 집을 자신의 집인 것처럼 들어가 생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심지어 지인의 집의 도어락 비밀번호까지 입력하고 들어가 욕실에서 직접 머리를 자르고 샤워까지 하는 등 자연스럽게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MBC '추석에도 나 혼자 산다' 방송 후엔 '아이돌 요리왕'이 편성돼 오후 5시 3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