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공항가는 길' 김하늘과 이상윤이 재회해 미묘한 관계를 예고했다.
22일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측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두 남녀 주인공 김하늘(최수아 역)과 이상윤(서도우 역)의 모습을 담은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에서 최수아와 서도우는 몇 번이고 닿을 듯 말 듯 스치는 인연을 선보였다. 그러다 방송 말미 같은 비행기에서 마주 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은 아련한 끌림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수아와 서도우가 공항 한 가운데에서 마주 서 있다. 승무원 복장의 최수아가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있다. 그의 앞에는 서도우가 우두커니 서 있어 시선을 끈다. 어두운 밤, 인파가 빠져나간 공항. 두 사람의 재회. 이들이 다시 마주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삽입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미소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장면인 만큼, 이 장면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